화제의 MVP

여장부 자매 MVP, 이희진 Office System MVP & 이하영 OneNote MVP!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8. 28. 10:00



몇 안되는 여성 MVP분들 중 자매로 더욱 눈길을 끄는 분들이 계십니다

바로 이희진 Office System MVP님과 이하영 OneNote MVP 이신데요.


언니 이희진 MVP님은 1999년에 오피스 튜터라는 Microsoft 제품 교육을 하는 회사를 창업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역량을 키우고 싶고 오피스 튜터가 Microsoft 파트너사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회사에도 MVP가 있어야 겠다 싶어 MVP 활동을 시작하셨는데요.

그 후에 같은 회사의 전경수 대표이사님도
MVP를 신청하셨고 같은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동생 이하영 MVP님도 지원하게 되셨습니다. 이처럼 이희진 MVP님과 이하영 MVP님은 같이 MVP 활동과 직장 생활을 하셨는데요.

IT 업계를 이끄는 여장부 자매 이희진 MVP님과 이하영 MVP님을 지식나눔터가 소개합니다.


자매 MVP, 이희진, 이하영MVP 를 말하다!


MVP로써 두 분은 어떤 활동들을 하고 계신가요?

이희진: 관련 분야의 고객사들 교육과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또 커뮤니티 쪽에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 카페 ‘Microsoft Outlook (아웃룩) 사용자 모임’과 ‘오피스365유저’ 시샵입니다.


이하영: 두 달에 한번씩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으로 지식 공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카페 ‘Microsoft OneNote (원노트) 사용자 모임’ 부매니저이기도 합니다.

이희진 MVP는 자매가 한 직장에서 일하면 어떨지에 대한 질문에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것이 큰 장점이기에 이하영 MVP와 함께 일한다고 답했다. -사진 박성기 MVP


자매가 한 직장에서 일하면 어떤가요?

이희진: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습니다. 믿을 사람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창업하면서 동생을 영입하게 됬습니다.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다는 부분이 굉장히 큰 장점이지요.


MVP 활동으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으셨나요?

이희진: 어느 덧 10년 링을 받게 되었습니다. MVP 활동을 통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났어요. 특히 IT쪽이다 보니 열정이 넘치고 도전 정신이 있는 개성 강한 친구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다른 모임에서는 볼 수 없는 그런 점들이 MVP분들에게는 있어요. 어울리기도 굉장히 어렵지만 옆에서 봤을때 참 멋있는 사람들이죠. 그러한 MVP분들로부터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습니다. 제가 MVP를 유지하는 이유이지요.


이하영: MVP로써 1년동안 활동하면서 지식 공유에 대한 저의 기준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저 개인의 지식을 남에게 공유하기 위해 오픈하는 것이 좀 힘들었지만 MVP 활동을 하면서 달라졌습니다.

또한 활동하시는 다른 MVP분들의 역량을 보고 아 내가 미미한 활동을 하고 있구나하고 반성도 합니다. MVP가 유지가 된다면 저에게는 자극제인 것이지요.


'10년 MVP' 이희진 MVP, '첫 리뉴얼 도전' 이하영 MVP


10년 링을 받고 10년의 세월을 더듬었다는 이희진 MVP
당초 목표는 10년동안 MVP를 도전하는 것 이지만 이제는 할 수 있을때 까지 도전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사진 박성기MVP

이희진 MVP님은 10년 링을 받으셨을 때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이희진: 감사하기도 했고 무언가 하나를 가지고 10년을 했다는 것이 감개무량하기도 했습니다.

MVP가 아니더라도 10년이라는 세월동안 한 분야에서 전문가로서 인정을 받았다는 것은 굉장히 큰 상인 것 같아요. 10년 링을 받고 혼자서 10년의 세월을 더듬어 보니 뿌듯했어요. 


원래는 목표가 10년이었는데 이제는 짤릴 때까지 해볼 생각입니다!


이하영 MVP님은 10월 MVP이시기 때문에 얼마 전 처음으로 갱신하셨을 텐데요. 기분이 어떠셨나요?

이하영: MVP가 되려고 하는 시점에 비해 1년의 과정을 거쳐 갱신할 때에 보니 레벨업이 되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MVP라서 초대도 받고 강의도 해달라고 한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 MVP 지원할 때에는 MVP가 되기 위해 의도적으로 준비해서 되었는데 한번 되고 나니 좀 나태해진 것 같습니다.


중요도로 봤을 때 MVP가 되고난 이후의 활동들이 레벨 자체가 달라졌습니다.


두 분이서 MVP로써 함께 하고싶은 것이 있나요?

이하영: Outlook이나 OneNote를 가지고 스마트 워크를 구현하고 싶어요. Microsoft사의 두 가지 제품을 활용해서 조직이나 개인이 어떻게 생산성있게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지에 대한 교육 커리큘럼을 확산하고 싶어 하반기나 내년부터 진행할 것입니다.

콘텐츠이든 교육이든 전파하고 싶습니다.


이희진: 사회 초년생이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 인력들에게 동기 부여하는 코칭이나 강의를 해보고 싶습니다.


IT교육분야로 100억을 벌고싶은 이희진 MVP, 원노트를 전파하고 활성화 하고싶은 이하영 MVP

요즘 어떤 IT 분야에 관심을 갖고 계시나요?

이희진: 저는 Outlook이나 Office365쪽에 관심이 많습니다. 다음 MVP 갱신때는 Office 365쪽으로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이하영: 스마트한 업무 환경 쪽으로 강의를 하려고 하기 때문에 저도 Office 365쪽에 관심이 있습니다.


두 분은 IT 이외에 취미나 여가 생활을 즐기시나요?

이희진: 두 아이의 엄마로써 육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이하영: 저는 얼마 전 밸리 댄스 자격 강사 자격증을 땄습니다.

이희진: 공연해서 가족들끼리 보러 갔는데 조카가 밸리 댄스하는 이모의 모습이 멋있어서 이모가 되고 싶다고 하더군요.


개인과 회사를 위해 여러가지 컨텐츠를 접목하여 스마트워크 연구를 하고 싶은 이하영 MVP,
감성적인 취미를 위해 밸리 댄스를 시작했다고 한다. -사진 박성기MVP

개인적으로 어떤 목표들을 갖고 계신가요?

이희진: 사회에 나와 IT 분야에서 일한 지 어느 덧 20년이나 되었습니다. 현재로서의 목표는 오피스 튜터를 통해 100억을 버는 것입니다. 목표는 100억이지만 그 과정이 중요한 것 같아요.


내 개인에 대한 도전이기 때문이죠. 지금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면서 오피스 튜터라는 IT 교육쪽 분야로 50세의 나이에 100억을 벌고 싶습니다.


이하영: MVP 활동을 하면서 OneNote 강의를 많이 하게 되었는데 프로그램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많더군요. 일단은 OneNote MVP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OneNote를 전파하고 활성화 시키고 싶습니다. 개인과 회사(오피스 튜터)를 위해 회사의 여러 가지 컨텐츠를 접목해서 스마트 워킹에 대한 연구를 하고 싶습니다. 


저 스스로도 업무를 계속 그렇게 하고 싶고요. 또한 개인적으로는 감성적인 일을 하고 싶습니다.

감성이 묻어나는 취미를 이루고 싶은데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밸리 댄스를 하는 것도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라 취미를 갖고자해서 갔는데 유일하게 혼자 춤출 수 있는 것이 밸리 댄스더군요.


건강에 도움도 많이 되고 일상에서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어서 강사까지 된 것 같아요. 이제는 또 다른 목표를 향해 갈 것입니다.


마지막 질문으로 MVP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어떤 조언을 하고 싶으신가요?

이희진: 제가 생각하기에 MVP는 IT 분야에서 Microsoft사 제품으로 비즈니스를 하든 업무를 하든 한번쯤 도전을 해볼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Microsoft가 혜택을 주는것이 아니라 자신이 느끼는 MVP에 대한 가치가 중요합니다.


10년 링을 받았을때 자부심을 느끼는 이유가 IT 분야에서 내가 좋아하는 제품으로 10년동안 활동을 했으니 내 삶에 있어서 큰 가치이기 때문이죠. 본인이 정말 좋아하는 일에 도전하고 유지해서 지식 나눔을 하든지 비즈니스를 하든지 MVP라는 자격이 갖는 가치는 큽니다.


전문가이기도 하지만 인간적으로 좋은 분들이 많기 때문에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하나의 장이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MVP라는 분야에 도전해서 활동을 해보시면 삶에 좋은 자극을 받으실 겁니다.


이하영: 1년 동안 활동을 하면서 OneNote 전문가라는 호칭을 얻었습니다. 좀 더 프로페셔널하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현재의 전문가에서 업그레이드 된 전문가로 발돋움 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뷰 진행 - 유지영 인턴

정리 및 편집 - 이소영 부장 (Community Program Manager)

사진 - 박성기 MVP (WIndows Expert-IT Pro)